길고 길었던 임금체불이 잘 마무리되고 이직하고나서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.6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빠르게 시간이 흘러간 것 같다. 지난 2024년도 회고에서도 이야기했지만 9월에 입사해 3개월 동안은 회사에 적응하고 수습 기간을 거치느라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던 것 같다. 다행히도 임금체불이 잘 마무리되어서 마음 편히 보냈던 것 같기도 하다. 그렇게 힘들었던 24년도를 마무리하고 25년 한 해가 시작되었다. 새 해를 보내고 1월에 내가 속한 조직이 제주도로 워크샵을 가게 되었다. 한 해 고생 많았다는 의미와 새롭게 시작할 한 해를 잘 시작할 수 있도록 매 년 워크샵을 가는 것 같았다. 나는 워크샵을 처음 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긴장도 많이 되기도 했고 술을 잘 마시지 않다보니 잘 어..
내가 원하는 일을 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나는 그저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고 찾아다녔던 것 같다. 그렇지만 현실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. 내가 원하는 것과는 반대로 흘러갔고 반대로 흘러가고 싶지 않아 더 발버둥 친 것 같다. 그러다 결국 지치더라. 도대체 내가 원하는 일을 한다는 건 뭘까.. 왜 항상 내가 하고자 하는 것과는 반대로 하게 되고 가로막히고 불안에 떨어야하며 결국에는 체념에 이르러 받아들이게 된다.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나와 같은 일을 겪는 사람들도 분명히 어딘가에 있을 것이고 알 수는 없지만 정말 힘들게 버티며 나아가고 있을텐데... 분명 나만 그런게 아닌데... 방향이 나의 의지와는 달라졌을 때 다시 방향을 잡기 위해서 하는 행동을 나는 최선이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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